들어가며.
변곡점은 본디 수학에서 '함수의 곡선이 굴곡의 방향을 바꾸는 지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변곡점이란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나 방향의 변화를 뜻하기도 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변콕점은 여러분들의 인사이트에 새로운 변화를 전달 드립니다.
변덕스러운 세상의 이슈들을 '콕' 찝어 생각의 변화를 선사하는 변콕점!
이제 그 전환점 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
📌 11월 4주차 마케팅 이슈
1️⃣ 앞으로 블로그 광고글 제목에 ‘광고’ 표시 의무화
2️⃣ 지역 유통점 '저가 마케팅' 열풍…"일단 발길 끌어야
3️⃣ 트럼프가 한국 경제·환율 등에 줄 영향은…씨티의 일문일답
4️⃣ CJ, 최초로 90년생 CEO 선임…방준식 4DPLEX 대표
5️⃣ 어도비, 마케터 업무 효율 높이는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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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앞으로 블로그 광고글 제목에 ‘광고’ 표시 의무화
#블로그 #광고 #광고 표시 의무화 #표시광고법 #공정거래위원회
1) 3문장 요약
공정거래위원회가 12월 1일부터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의 홍보성 후기에 '광고' 표시를 의무화하는 새로운 심사지침을 시행합니다.인플루언서들은 광고나 후원 사실을 제목 또는 본문 맨 앞에 명시해야 하며, 구매링크 수수료나 구매 대금 환급 등 조건부 경제적 대가도 표시 대상입니다.
새 지침 위반 시 표시광고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나, 12월 1일 이전 작성 글은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2) 내용
: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상의 '뒷광고' 근절을 위해 새로운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12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광고성 콘텐츠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새 지침의 핵심은 광고 표시 위치의 명확화입니다. 기존에는 게시물 처음이나 끝에 표시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반드시 제목이나 본문 맨 앞에 광고임을 명시해야 합니다. 또한 구매링크를 통한 수수료나 후기 작성 후 구매 대금을 환급받는 등의 조건부 경제적 대가도 광고 표시 대상에 포함됩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들에게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 지침을 위반할 경우 표시광고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12월 1일 이전에 작성된 게시물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OIP💡 | 온라인 광고 업계에 주목할 만한 정책 변화가 예고되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광고 정책에 대해 꼭 체크해 주세요! 광고 담당자분들은 특히 주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변화는 온라인 광고 시장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준비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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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지역 유통점 '저가 마케팅' 열풍…"일단 발길 끌어야
#지역유통 #저가 마케팅 #가성비 매장 #고물가 시대 #집객 효과
1) 3문장 요약
대전지역 대형 유통업계가 다이소, 델리바이애슐리 등 가성비 매장을 잇따라 입점시키며 소비자 유입을 늘리고 있습니다.
다이소는 2022년 2조 9458억 원에서 2023년 3조 4605억 원으로 매출이 17.5% 성장했으며, 올해는 4조 원 돌파가 예상됩니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면서, 대형 유통점들은 저가 상품으로 집객 효과와 체류 시간 증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2) 내용
:
대전지역 대형 유통업계가 가성비 매장 유치를 통해 소비자 유입 확대에 나섰습니다. NC 대전 유성점과 트레이더스 월평점에는 다이소가 입점했으며, NC 유성점은 추가로 '델리바이애슐리'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다이소는 저가 생활용품부터 5000원대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가성비 제품을 제공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3조 4605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4조 원 돌파가 전망됩니다. 이는 백화점, 대형마트의 매출 부진과 대조적인 성과입니다.
'델리바이애슐리'는 애슐리퀸즈의 대표 메뉴를 3990원에 판매하며, 당일 조리·당일 판매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가 마케팅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소비 장벽을 낮추고,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OIP💡 | 고물가 시대, 대형 유통업계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가성비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입점시키며 소비자 유입을 늘리는 것은, 변화된 소비 패턴에 대한 능동적 대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고객 체류 시간 확보를 통한 장기적 성장 전략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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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트럼프가 한국 경제·환율 등에 줄 영향은…씨티의 일문일답
#트럼프 2기 영향 #관세 #환율 #세계정세 #한국경제
1) 3문장 요약
씨티은행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시 한국의 2025년 GDP 성장률이 최대 0.27%p 하락할 수 있으며, 환율은 세 가지 요인으로 인해 외환당국의 개입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2025~2026년에 환율 안정보다는 경제성장 지원을 우선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내용
:
씨티은행의 김진욱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7가지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했습니다.
대중국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는 60% 관세 부과 주장이 실질적 위험보다는 협상 카드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만약 미국이 중국에 15%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의 2025년 GDP 성장률이 0.09~0.27%p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환율 관련해서는 원화 명목실효환율, 전반적인 달러화 강세, 미국의 관세 협상을 통한 환율 대응 리스크 등으로 인해 외환당국의 개입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최근 미국 재무부의 환율관찰대상국에 포함된 점을 고려할 때, 관세와 환율 문제가 함께 다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글로벌 유가 10% 하락 시 한국의 CPI가 0.15%p 하락할 수 있으며, 달러-원 환율이 10% 상승하면 CPI가 0.8%p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단기적으로 환율 급등 시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경제성장 지원을 우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IP💡 |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중 갈등 심화 시 국내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외환당국의 개입 여력도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향후 2년간은 환율 안정보다 경제성장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여, 대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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❹ CJ, 최초로 90년생 CEO 선임…방준식 4DPLEX 대표
#CJ #CJ그룹 #CEO #방준식 대표 #90년대생 최초 CEO
1) 3문장 요약
CJ그룹이 90년대생 최초 CEO로 방준식 CJ 4DPLEX 콘텐츠본부장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CJENM은 윤상현 대표가 전체 대표이사를 맡고, 커머스부문 대표에 이선영 사업총괄이 내정되었습니다.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는 10년 만에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로 복귀하며, CJ CGV 신임 대표에는 정종민 터키법인장이 선임되었습니다.
2) 내용
:
CJ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큰 폭의 세대교체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1990년생인 방준식 콘텐츠본부장을 CJ 4DPLEX 대표로 선임한 것입니다. 방 대표는 올해 2월 경영리더로 승진한 지 9개월 만에 대표이사로 발탁되었으며, BTS, 콜드플레이 등의 스크린X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기획해 해외 시장 진출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CJENM은 윤상현 대표가 전체 대표이사를 맡고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주력하며, 커머스부문에는 이선영 사업총괄을 신임 대표로 내정해 조직을 이원화했습니다. CJ CGV는 정종민 터키법인장이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되었고, 허민회 전 대표는 10년 만에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로 복귀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21명의 신임 경영리더가 선임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44.9세로 1980년대생이 12명을 차지했습니다. CJ는 '안정 속 쇄신'을 기조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으며, 연중 수시 인사를 통해 최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OIP💡 | CJ그룹의 새 경영진이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90년대생 CEO 발탁과 핵심 계열사의 수장 교체는 젊은 시각의 혁신 추구와 조직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와 커머스 부문의 리더십 교체는 급변하는 미디어·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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❺ 어도비, 마케터 업무 효율 높이는 서비스 공개
#어도비 #마케팅 #워크프론트 플래닝 #생성형 AI #업무 효율
1) 3문장 요약
어도비가 마케팅팀의 분산된 워크플로와 데이터를 통합하는 '어도비 워크프론트 플래닝'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시각화 기능을 통해 캠페인 계획과 실행을 지원합니다.
딜로이트, IPG 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도입해 마케팅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2) 내용
:
어도비가 마케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워크프론트 플래닝'을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용 업무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어도비 워크프론트에 탑재되어 마케팅팀의 분산된 업무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합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마케팅 캘린더를 통한 시각화, 생성형 AI 기반 개요 생성, 자동 기록 관리 등이 있습니다. 타임라인 기능은 진행 중인 캠페인을 시간순으로 표시하며, 특정 대상이나 목적별 캠페인을 자동으로 확인해줍니다.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주요 메시지, 기여자, 프로젝트 상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 자산을 업로드하면 캠페인 기록과 마케팅 개요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업무 처리 속도도 향상됩니다. 이를 통해 팀 간 협업이 원활해지고 마케팅 활동의 완전한 가시성이 확보됩니다.
OIP💡 | 어도버가 마케팅 전용 통합 관리 도구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통합 운영 관리와 AI 기반 인사이트 제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기존 툴들의 분절된 기능과 제한적 분석 역량이라는 페인 포인트 해소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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