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변곡점은 본디 수학에서 '함수의 곡선이 굴곡의 방향을 바꾸는 지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변곡점이란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나 방향의 변화를 뜻하기도 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변콕점은 여러분들의 인사이트에 새로운 변화를 전달 드립니다.
변덕스러운 세상의 이슈들을 '콕' 찝어 생각의 변화를 선사하는 변콕점!
이제 그 전환점 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
📌 10월 5주차 마케팅 이슈
1️⃣ 경계(境界) 사라질 2025년, 뱀의 감각으로 기회 잡아라 - 트렌드 코리아 2025
2️⃣ 없어지고 줄어든 '핼러윈 마케팅' …"사회적 분위기 고려, 연말 특수 노릴 것"
3️⃣ 무신사·29CM, 앱 출시 이후 사용자 역대 최대 기록... 20대 여성 사용자가 가장 많아
4️⃣ 흑백요리사'로 날개 단 넷플릭스…11월 OTT 시장도 '맑음'
5️⃣ 이젠 카드 광고도 '1인 맞춤'… '개인화 마케팅' 힘쓰는 카드사
❶ 경계(境界) 사라질 2025년, 뱀의 감각으로 기회 잡아라 - 트렌드 코리아 2025
#SNAKESENSE #옴니보이 #페이스테크 #그라데이션K #공진화
1) 3문장 요약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5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를 'SNAKE SENSE' 10개 키워드로 전망했습니다.
전통적 소비 경계가 무너지고 있으며, 일상의 안온함과 무해함이 새로운 가치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후변화 대응, 공진화 전략, 개인 맞춤형 성장 등이 주요 트렌드로 제시 되었습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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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소비 경계가 무너지고 있으며, 일상의 안온함과 무해함이 새로운 가치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후변화 대응, 공진화 전략, 개인 맞춤형 성장 등이 주요 트렌드로 제시되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는 뱀의 해를 맞아 'SNAKE SENSE'라는 10가지 키워드로 미래 소비트렌드를 분석했습니다.
주요 트렌드로는 나이, 성별, 소득, 인종의 경계가 무너지는 '옴니보어' 소비, 평범한 일상에 만족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 개인의 창의성을 강조하는 '토핑경제'가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기술 분야에서는 감정을 읽는 '페이스테크'가, 문화적으로는 다문화 시대를 반영한 '그라데이션 K'가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무해력'과 '물성매력'은 새로운 소비 가치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미래 대응 전략으로는 '기후감수성' 강화, 산업 간 협력을 강조하는 '공진화 전략', 개인의 작은 성장을 중시하는 '원포인트업'이 제시되었습니다.
OIP💡 | 유명한 트렌드 서적인 '트렌드 코리아'. 2025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키워드들을 선보였습니다. 내년을 빛낼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ONE INSIGHT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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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없어지고 줄어든 '핼러윈 마케팅' …"사회적 분위기 고려, 연말 특수 노릴 것"
#할로윈 #이태원참사 #사회적책임
#대체마케팅 #연말마케팅 #크리스마스 #블프
1) 3문장 요약
이태원 참사 이후 국내 유통업체들이 핼러윈 마케팅을 자제하거나 중단하고 있습니다.
과거 대목으로 여겨졌던 핼러윈 마케팅이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개별 상품 판매 수준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대신 유통업계는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11월 연말 특수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2) 내용
:
한때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핼러윈 마케팅이 2022년 이태원 참사 이후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올해도 핼러윈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거나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과거에는 10월 중순부터 매장 내외부를 핼러윈 테마로 꾸미고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지만, 현재는 개별 상품 판매와 할인 수준으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에서도 대형 구조물 설치나 관련 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유통업계는 11월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대한민국 쓱데이'를, 롯데쇼핑은 대규모 할인전을 준비하는 등 연말 특수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유통업계의 변화된 마케팅 방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OIP💡 | 할로윈 마케팅을 대신하여 빼빼로데이, 블프, 크리스마스, 연말 마케팅 등 대안적 마케팅 전략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며 각기 알맞은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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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무신사·29CM, 앱 출시 이후 사용자 역대 최대 기록... 20대 여성 사용자가 가장 많아
#무신사 #29CM #앱사용자수 #20대여성 #사용자증가율
1) 3문장 요약
무신사와 29CM의 앱 사용자 수가 9월 각각 761만 명, 169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두 앱 모두 20대 사용자 비중이 가장 높으며, 여성 사용자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 3년간 무신사는 170%, 29CM는 277%의 사용자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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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조사 결과, 2024년 9월 무신사와 29CM의 앱 사용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무신사는 761만 명, 29CM는 169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지난 3년간 각각 170%, 27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사용자 성별 분포를 보면, 무신사는 여성 53.8%, 남성 46.2%로 비교적 균형잡힌 성비를 보인 반면, 29CM는 여성 82.1%, 남성 17.9%로 여성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두 앱 모두 20대 사용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무신사는 20대(38.2%), 30대(21.5%), 40대(17.1%) 순이었고, 29CM는 20대(33.8%), 40대(26.0%), 30대(23.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패션 플랫폼에서 20대 여성 소비자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며, 특히 29CM의 경우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음을 시사합니다.
OIP💡 | 무신사나 29CM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패션 플랫폼이 된 것 같아요. 20대 여성 사용자 혹은 그 외 사용자를 사로잡을 타겟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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❹ 흑백요리사'로 날개 단 넷플릭스…11월 OTT 시장도 '맑음'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좀비버스 #OTT시장 #오리지널콘텐츠
1) 3문장 요약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가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11월에는 '좀비버스: 뉴 블러드'와 '아케인 시즌2' 등 기대작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디즈니플러스의 '열혈사제2'와 웨이브의 '피의 게임 시즌3' 등 타 OTT 플랫폼들도 화려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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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파격적인 미션과 역동적인 서바이벌 포맷으로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화제성 조사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11월 OTT 시장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넷플릭스는 11월 19일 '좀비버스: 뉴 블러드'를 공개하며, 노홍철, 이시영부터 조세호, 태연 등 화려한 출연진을 선보입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아케인' 시즌2도 11월 9일 공개됩니다.
타 OTT 플랫폼들도 경쟁에 가세합니다. 디즈니플러스는 김남길 주연의 '열혈사제2'를 선보이며, 웨이브는 인기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3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입니다. 이처럼 각 OTT 플랫폼들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11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OIP💡 | 요리 열풍을 불어 일으킨 '흑백요리사'의 대성공 이후 넷플릭스를 포함한 OTT 시장의 호재가 일어났어요. 연관되거나 협업하는 식의 마케팅 역시 흥행 중인데, 다음에는 어떤 콘텐츠가 열풍을 일으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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❺ 이젠 카드 광고도 '1인 맞춤'… '개인화 마케팅' 힘쓰는 카드사
#카드 #개인화마케팅 #마이데이터 #AIMS #솔루션수출
1) 3문장 요약
카드사들이 고객 맞춤형 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AI 마케팅 시스템으로 비용은 33% 줄이고 고객 반응은 70% 증가시켰습니다.
현대카드는 개인화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카드사에 AI 솔루션을 수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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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대규모 일괄 광고에서 벗어나 고객 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 금융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신한카드는 이달 금융위원회 부수업무 신고를 통해 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 마케팅 시스템(AIMS)을 도입해 마케팅 비용 33% 절감과 고객 반응 70%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카드는 2015년부터 축적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스미토모미쓰이카드에 AI 솔루션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화 마케팅은 비용 절감과 효과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앞으로도 카드업계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OIP💡 | 개인 맞춤형 카드가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요. 예뻐지고, 힙해지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혜택'까지 힙해지는 카드 마케팅 전략. 앞으로의 결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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